내가 봐둔 여러 기업들의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해놓은 상태에서 현재 내가 갖고 있는 역량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. 나의 역량과 달리 이상만 가지고 무작정 도전한다면 취업에 성공할 확률이 현실적으로는 적습니다. 어느 정도 이 회사와 일치한다고 느낌이 온다면, 서류와 면접에서 내가 여기에 왜 필요한 사람인지, 나의 역량을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지를 충분히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.
② 입사 기업 채용 Know-How
전문직이 아닌 이상 깊게는 아니더라도 다방면으로의 역량을 갖춰 놓는 편이 좋습니다. 우리 광고영상미디어학과와 같은 경우 어도비 툴, 피피티 능력 등이 꽤 준수합니다. 여기에 기본적인 사무행정능력(엑셀, 한글 등)을 중간 정도 갖춘다면 일단 가고자 하는 기업에 채용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 어떻게 많은 경험이 있겠습니까?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.
③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Know-How
3학년 2학기부터 슬슬 취업에 대한 생각을 한 번쯤 하실 겁니다. '내가 느끼기에 난 전공을 잘 살려서 취업할 수 있다'라는 자신감이 있다면 원하는 직종의 전문가가 되게끔 준비해보세요. 분명히 잘 될 것이고 즐겁게 돈 벌며 일할 것입니다. '내가 느끼기에 난 전공을 살리기 어려울 것 같다'라고 판단된다면, 앞서 위에서 말씀드린 다방면의 역량을 가지고 다른 직종에 도전해보세요. 그 안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 대한민국에 여러분들을 원하는 기업들은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. "성적이 별로 안 좋아서, 돈이 없어서, 스펙이 별로 없어서..." 등등 막연한 취업 걱정이 있으실 텐데 잠시 미뤄두고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갔을 때 현실적으로 만족할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. 다들 긍정적으로 힘내세요! 감사합니다.